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현 상황, 경쟁률
- 이슈
- 2022. 1. 18.
공모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LG에너지솔루션을 모를 수가 없을 듯합니다.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데요. 글을 쓰면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기사들을 살펴보니 청약 시작 4시간만에 증거금 28조 원을 넘기고 청약자 수도 215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1주도 못 받는 투자자가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나마 청약자들이 덜 몰린 증권사가 어디일까, 균등으로 최소 배정을 받으려면 어떤 증권사가 경쟁률이 낮을까 알아보려 합니다.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일정
애초에 LG에너지솔루션은 여러 계좌를 만들어 놓고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공모주인데요. 공모주 청약 시작일인 2022.1.18 (화) 당일 이미 엄청난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공모주 청약 : 2022.01.18 (화) - 2022.01.19 (수)
- 배정통지서 : 2022.01.21 (금)
- 환불예정 : 2022.01.21 (금)
- 등재일정 : 2022.01.27 (목)
LG 에너지솔루션 주관사 일반청약 물량&예상
대표적인 주관사인 KB증권이 45.8%로 가장 많고, 대신증권과 신한증권이 각각 22.9%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미래에셋, 신영증권, 하나금융, 하이투자는 각각 2.08% 비중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균등 청약일 경우 배정주식수가 적어 청약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영이나 하이투자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고, 비례 청약일 경우 배정주식수가 많은 KB증권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But, 청약 2일 차에는 전체 청약 경쟁률을 보고 청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사실 이미 미래에셋은...)
LG 에너지솔루션 현 시각 경쟁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청약 첫날인 18일 오후 2시 43분 기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KB증권의 비례 경쟁률은 43.68대 1 / 대신증권은 16.1대 1 / 신한금융투자는 27.16대 1 / 미래에셋증권은 171.25대 1 / 신영증권은 18.05대 1 / 하나금융투자는 48.59대 1 / 하이투자증권은 14.12대 1이라고 합니다.
KB 증권에는 약 15조 9500억 원의 증거금이 몰렸고, 신한금융투자는 4조 9600억 원, 대신증권은 2조 9400억 원, 미래에셋증권은 2조 8400억 원, 하나금융투자는 8067억 원, 신영증권은 2997억 원, 하이투자증권은 2344억 원이라고 합니다.
청약단위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경쟁률을 계산했을 경우 투자자가 1억 원을 청약할 경우 하이투자증권은 균등배정 5주, 비례 배정 46주를 받을 수 있다고 하고요. 대신증권은 각각 4주, 41주 / 신영증권은 4주, 37주 / 신한금융투자는 3주, 24주 / KB증권은 2주, 15주 / 하나금융투자는 2주, 14주 / 미래에셋증권은 0주, 4주입니다.
LG 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기본 정보
총 공모 물량 4250만 주인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은 총 1062만 5000주인데요. 이중 50%가 균등, 50%가 비례 방식으로 청약이 가능합니다. 공모가는 30만 원 확정이며, 최소 단위 10주에 증거금은 절반을 내야 하기 때문에 최소 배정을 받으려면 150만 원이 필요합니다.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넣으면 유리합니다.
위의 경쟁률을 잘 확인하시고 성공적인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이 되시길 바랍니다!!